담백 육수 부대찌개, 예약하면 반찬상까지 든든
부산시청 뒤편 골목에서 오래 영업한 부대찌개집이다. 시청역에서 걸어 곁들이기 좋은 도보 점심집이고, 예약 가능하며 4인 테이블 11개 정도로 입식 테이블을 쓰지만 안쪽은 신발을 벗는 구조다.
대표는 부대찌개 10,000원이다. 대패삼겹살, 햄, 소시지, 콩나물, 떡, 만두, 오뎅이 들어가고 담백한 육수라 맵거나 짜지 않은 호불호 적은 부대찌개다.
예약하고 가면 두부조림, 감자볶음, 김치 같은 밑반찬과 계란후라이, 부대찌개에 넣을 사리면 1개가 미리 세팅된다. 라면사리까지 넣으면 밥 한 공기 비우는 속도가 빠르다.
2~4명 점심, 부대찌개 회식, 라면사리 곁들인 든든한 한 끼에 좋다. 여름에는 에어컨 성능 아쉬움이 있어 더운 날은 자리 운을 타고, 아이동반은 매운맛보다 뜨거운 냄비 동선을 신경 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