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원 두루치기와 오징어볶음, 저녁엔 닭발집이 된다
거제시장 안쪽의 점심 백반·저녁 닭발집이다. 주차장은 없고, 4인 테이블 8개 정도의 레트로한 시장 밥집이다.
대표 점심은 두루치기와 오징어볶음 각 8,000원이다. 8가지 반찬에 손님 수대로 계란말이와 분홍햄이 기본 세팅되고, 제육볶음과 오징어볶음 모두 밥에 비비기 좋은 고추장 양념 쪽이다.
제육볶음은 오징어볶음과 같은 양념 베이스지만 돼지고기 감칠맛이 붙어 밥맛이 더 산다. 전반적으로 간은 술안주처럼 살짝 센 편이라 슴슴한 백반보다 양념밥집에 가깝다.
가성비 점심, 2~4명 백반, 거제시장 쪽에서 빠르게 먹는 두루치기집으로 좋다. 혼밥도 가능하지만 분위기는 레트로한 술집에 가까워 데이트보다는 실속 점심이나 저녁 닭발 한잔 쪽에 더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