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 호빵거리 국산팥 팥빙수, 갈증 없는 단맛
기장 일광 호빵(찐빵)거리 맞은편에 있는 팥빙수·단팥죽 전문 카페다. 동해선 일광역과 일광해수욕장에서 가깝고, 현지인과 관광객이 함께 찾아 여름이면 자리가 없어 포장해 가는 손님도 많다. 기장 장산 '구름당'에서 같은 맛을 낸다.
100% 국산 팥만 쓰며 팥빙수는 사계절 내내 판다. 곱게 간 얼음에 알알이 살아 있는 팥과 연유·말차가루가 올라가는데, 연유는 주문할 때 빼달라고 하면 빼 준다. 많이 달지 않고 깔끔해 먹고 나서도 갈증이 잘 안 난고, 유기그릇에 담아 낸다.
또 다른 간판 메뉴인 단팥죽은 찹쌀떡과 시나몬가루를 올려 내고 따뜻한 녹차가 함께 나오는데, 한여름인 7~8월에는 판매하지 않는다. 매장 취식은 1인 1메뉴가 필수이지만 팥빙수 크기가 크지 않아 1인 1그릇이 가능하다. 유아의자와 단체석이 있고 넓고 쾌적하며 포장도 된다.
전용 주차는 매장 앞 4자리 정도로 매우 협소하고 찐빵거리 맞은편이라 늘 붐벼 주차가 어렵다. 근처 공영주차장이나 갓길에 대고 걸어오는 편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