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역 원조 뼈해장국, 큰 뼈와 우거지에 소면까지 빠른 혼밥
사상공영주차장 옆에 있는 최뼈다구해장국의 사상점이다. 가게 앞 주차를 쓰는 구조라 차로 가도 접근은 쉽지만, 식사 피크에는 사상공영주차장을 같이 보는 편이 현실적이다. 21:30 이후 늦은 해장국은 광장로 22의 24시 운영 2호점 동선을 따로 잡는 게 낫다.
대표는 해장국 10,000원이다. 큼직한 뼈가 3~4개 들어가고 우거지와 대파가 푸짐하게 올라와 한 그릇만으로도 식사감이 확실하다. 국물은 짭짤하고 얼큰하게 치는 스타일이고, 사골의 묵직함보다 빠르게 속을 채우는 해장국의 힘이 앞선다.
주문은 테이블 태블릿으로 하고, 해장국은 3~5분 안에 나오는 흐름이라 직장인 점심과 혼밥에 강하다. 기본 반찬은 깍두기, 배추김치, 양파·고추, 쌈장, 소면 구성이고 추가 반찬은 셀프바에서 챙긴다. 와사비를 곁들여 뼈고기를 찍어 먹고, 소면을 국물에 넣어 마무리하는 재미도 있다.
매장은 1·2층으로 넓고 테이블 회전이 빠르지만 점심 11시 30분부터 12시 사이에는 금방 만석이 된다. 룸 없이 북적이는 노포형 해장국집이라 프라이빗한 식사보다는 혼밥, 혼술, 막걸리 한잔, 친구와 해장 점심에 맞다. 빠르게 나오는 집인 만큼 국물 온도와 응대는 시간대에 따라 편차가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