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수제버거 원탑, 두툼한 패티에 육즙이 터진다
부산대역 1번 출구에서 가까운 골목의 수제버거집이다. 예전에는 건물 위층에 있었는데 지금은 주택을 개조한 1층으로 옮겨 들어가기가 훨씬 편해졌다. 외관부터 미국 다이너 느낌이 나고 안쪽 좌석도 넉넉하며 야외 테이블도 따로 있다.
버거는 치즈·베이컨치즈·더블클래식치즈·하와이안·새우·불고기·할라피뇨 일곱 가지다. 브리오슈 번은 따뜻하고 부드럽게 나오고, 패티는 두툼하면서 촉촉해 씹을수록 육즙이 올라온다. 가장 많이 꼽히는 조합은 하와이안 치즈버거에 패티를 추가하는 쪽으로, 파인애플의 단맛과 진한 치즈에 육즙이 겹치면서 균형이 잡힌다.
새우버거는 냉동이 아니라 새우살이 탱글하게 씹히고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다. 불고기버거는 패티 육즙에 달달한 불고기 소스가 붙는 익숙한 맛인데 완성도가 높다.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는 전포점에 없고 이 본점에서만 낸다.
사이드는 감자튀김과 고구마프라이, 버팔로윙이 있다. 고구마프라이는 크림과 바닐라 소스에 찍어 먹는 구성이고, 버팔로윙은 겉이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세트에 탄산음료를 주문하면 제한 없이 리필된다. 영업은 매일 11:30~20:00, 브레이크타임은 15:00~16:00이고 라스트오더는 점심 14:30·저녁 19:30이다. 전용 주차장은 없어 부산대역 남쪽 공영주차장을 쓰고 골목으로 걸어 들어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