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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명가

망미 해물칼국수, 노키즈존에 문 여는 시간도 짧다

이 집은

망미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2분 정도인 해물칼국수집이다. 외관은 평범한 동네 국수집에 가깝지만 현지인 손님이 많고 식사 시간에는 웨이팅이 붙는 편이다. 8세 미만 어린이 입장이 제한되는 노키즈존이고, 문 여는 시간도 짧은 편이라 일부러 시간을 맞춰 가야 하는 집이다.

대표는 해물칼국수다. 전복, 가리비, 동죽, 바지락 같은 조개류가 푸짐하게 들어가고 국물은 조개에서 나오는 시원함에 약간의 들깨 고소함이 더해지는 스타일이다. 강한 조미료 감칠맛보다 은은하고 담백한 맑은 조개 육수 쪽이라 자극적인 해물탕식 칼국수를 기대하면 심심하게 느낄 수 있지만, 편하게 계속 떠먹히는 맛이 장점이다.

해물칼국수를 주문하면 강된장 보리밥이 같이 나오는 구성이 이 집의 큰 매력이다. 열무김치와 강된장을 올려 비비면 알싸한 열무, 짭조름한 강된장, 톡톡한 보리밥 식감이 잘 맞고 양도 제법 넉넉하다. 배추김치도 양념이 충분히 묻은 신선한 스타일이라 칼국수와 잘 어울리고, 만두는 속이 꽉 찬 편이지만 칼국수와 보리밥만으로도 충분히 배부른 편이다.

가게 앞 주차는 2~3대 정도 가능하고, 근처 망미동 노상 공영주차장도 현실적인 선택지지만 주차지원은 없다. 포장도 가능해 비조리 해물칼국수나 콩국을 가져가는 손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