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앞 30년 국수 원툴, 멸치육수 주전자 셀프
부산외대 근처에서 국수 한 메뉴로 오래 버틴 집이다. 전용주차장은 없고 점심 시간대 가게 앞 도로 주차 가능 구간과 주변 골목·노상주차장을 같이 보는 식이다.
메뉴는 국수 사이즈 선택이 전부에 가깝다. 선불 주문 뒤 주걱 번호표를 들고 기다리는 방식이고, 회전은 빠르지만 주말에는 몇 팀씩 대기가 붙는다.
국수는 중면에 가까운 통통한 면발을 쓰고, 주전자에 따로 나오는 진한 멸치육수를 부어 비빔과 물국수 사이를 취향대로 조절해 먹는다. 참기름 향이 먼저 오는 비빔도 좋지만 육수를 넉넉히 부었을 때 이 집의 힘이 난다.
국수는 6,000원부터 8,000원 선이고 멸치주먹밥은 재료 상황에 따라 품절될 수 있다. 포장보다 매장에서 바로 먹는 국수라 금정구 생활권 점심이나 혼밥에 잘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