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팔레드시즈 40년 마산게낙찜 계보, 간장게장과 게장비빔밥
해운대 팔레드시즈 콘도 2층, 파라다이스호텔 옆 상가 안쪽의 간장게장집이다. 예전 마산게낙찜이 해운대 팔레드시즈로 옮기며 해마끼 간장게장 이름을 쓰는 흐름이라, 옛 단골은 새 위치를 찍고 가야 한다. 팔레드시즈 주차장을 이용하는 동선이고, 해운대 해수욕장과 가까워 식사 뒤 산책하기 좋다.
간장게장은 1인 접시에 게 한 마리를 깔끔하게 내는 방식이다. 간장이 짜기만 하지 않고 감칠맛이 깊은 쪽이라, 청양고추와 김을 곁들여 밥에 올려 먹기 좋다. 게딱지에 밥을 넣어 비비는 마무리가 핵심이고, 살이 꽉 찬 날에는 밥 한 공기가 빠르게 사라진다.
혼자 먹거나 간단히 먹을 때는 간장 속살 비빔밥과 양념 속살 비빔밥이 실용적이다. 간장 속살 비빔밥은 계란지단, 당근, 양파, 김가루, 새싹채소에 게살이 올라가고, 양념 속살 비빔밥은 매콤달콤한 양념으로 입맛을 살린다. 낙게찜은 낙지와 게를 아구찜 양념처럼 먹는 메뉴라 쫄면사리를 붙이면 식사와 술자리가 동시에 된다.
홀은 깔끔하고 따뜻한 분위기라 부모님과 식사, 가족 외식, 해운대 호텔권 여행자 식사에 잘 맞는다. 안쪽 단체공간과 와인 진열이 보여 특별한 날 식사로도 쓰기 좋고, 2026 블루리본 스티커와 유명인 사진이 오래된 맛집의 맥락을 더한다. 수요일 휴무와 브레이크타임은 반드시 맞춰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