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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미밀면

남포동 생활의달인 밀면, 240시간 한방육수와 5천원 수육

이 집은

부산근대역사관과 이재모피자 포장·배달점 도로 건너편 골목에 있는 남포동 밀면집이다. 중앙역 7번 출구에서 걸어서 7~8분 정도고, 남포·광복동·국제시장 여행 코스에서 들르기 쉽다. 점심 피크에는 평일에도 웨이팅이 생기며, 평일 저녁 6시 전후에는 비교적 한산했다는 방문기가 있다.

대표는 물밀면과 비빔밀면이다. 사골뼈와 8가지 한약재, 천연 조미료를 오래 우린 진한 육수가 장점으로 알려져 있고, 물밀면은 살얼음 한방육수와 쫄깃한 면발이 곧장 온다. 과음 다음 날 해장, 더운 날 점심, 부산 밀면 첫 경험으로 잡기 좋다.

5,000원 맛보기 수육은 밀면 한 그릇에 부담 없이 곁들이기 좋은 사이드다. 냉수육처럼 가볍게 나오지만 씹을수록 담백하고, 면만 먹기 아쉬운 2인 식사라면 같이 보기 좋다. 수육은 빨리 품절될 수 있고, 곱빼기는 양이 꽤 많아 기본 양부터 보고 정하는 편이 낫다.

실내는 노포형 테이블 위주이고 회전이 빠른 편이라 줄이 있어도 식사가 길게 늘어지지는 않는 흐름이다. 남포동 혼밥, 친구와 해장 점심, 부산 원도심 여행 중 빠르게 넣는 한 끼에 맞고, 피크에 혼자 오면 합석할 수 있다는 방문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