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연화리 붕장어회, 전화예약 잡는 단골 횟집
기장읍 연화1길 215 1층, 죽도공원 가까운 연화리 붕장어 횟집이다. 월~수·금~일 11:00~21:00에 열고 목요일은 쉰다. 건물 앞 주차장이 있고, 붕장어회는 전화 예약으로 잡아두면 도착 전에 기본 상차림까지 준비되어 움직임이 편하다.
간판은 붕장어회다. 2인 60,000원, 1인 추가 30,000원 구성이고, 눈꽃처럼 고슬고슬하게 썰어 산처럼 담겨 나온다. 수분을 잘 빼 포슬포슬하면서도 씹을수록 고소하고, 양배추채에 콩가루와 특제 초장을 섞어 깻잎에 싸 먹는 맛이 이 집의 중심이다.
붕장어구이는 2인 60,000원으로 철판에 매콤달콤한 양념이 배어 나온다. 매운탕은 5,000원인데 산초와 방아 향이 붙어 칼칼하게 마무리하기 좋고, 전복죽은 2인분부터 주문하는 흐름이다. 공기밥은 별도라 회와 구이 뒤 국물까지 먹을 때 곁들이면 된다.
2026년 7월 다시 문을 열며 벽지와 화장실까지 손봐 내부가 전보다 훨씬 환하고 깔끔해졌다. 공간이 조금씩 나뉘어 가족외식, 아이동반, 부모님과 식사에 맞고 콜키지는 유료, 포장도 가능하다. 백반기행을 비롯한 방송 이력도 있지만, 오래 다닌 단골들이 붕장어회 먹으러 다시 찾는 연화리 현지식 횟집에 더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