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류 넣은 프렌치 코스, 발효 산미가 이 집의 색
남천동 광남로 골목의 작은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캐치테이블 예약으로 움직이는 집이고, 매장 앞 주차는 1대 정도라 수영구청 주차장 같은 주변 주차장을 같이 보는 게 편하다.
한국 장류와 천연 식초를 프렌치 기법에 붙이는 방식이 이 집의 색깔이다. 산미와 발효 향을 접시 안에서 조절해 무겁지 않은 코스를 만든다.
런치 테이스팅 코스는 68,000원 선이고 논알코올 페어링도 선택할 수 있다. 와인을 많이 마시지 않는 점심 접대나 부모님과 식사에도 부담이 덜하다.
공간이 크지 않아 시끄러운 모임보다 조용히 대화하는 자리에 잘 맞는다. 남천동에서 기념일이나 미식 데이트를 잡을 때, 한식 감각이 살짝 섞인 프렌치를 원하면 우선순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