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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프랑 본점

부산대생 추억의 가성비 경양식집, 스파게티에 돈까스 한 조각 붙이는 곳

이 집은

부산대역 3번 출구에서 부산대 정문 방향으로 걸어가기 좋은 오래된 경양식집이다. 보라색 외관과 2003년부터 이어진 분위기 때문에 부산대생 추억의 식당으로 많이 기억된다. 전용주차장은 따로 없고 부산대역 공영주차장이나 주변 유료주차장을 쓰는 편이 낫다.

메뉴는 스파게티와 돈까스 중심이다. 치즈토마토스파게티와 까르보나라스파게티는 9,000원, 대짜는 11,000원이고 스파게티는 2,000원 추가로 크게 먹을 수 있다. 生돈까스와 치킨까스는 8,000원, 대짜는 11,000원이고, 파스타에 돈까스 한 조각을 추가해 먹는 조합이 자연스럽다.

맛은 세련된 이탈리안보다 학생가의 가성비 좋은 추억의 경양식에 가깝다. 알리오올리오, 봉골레, 까르보나라, 매운치킨크림파스타 모두 과하게 튀지 않고 익숙하게 먹기 좋은 쪽이고, 돈까스는 제주산 생돼지고기를 쓴다는 안내처럼 두께와 씹는 맛이 있다. 매운치즈돈까스는 매콤달달한 크림소스와 치즈가 붙어 재방문 메뉴로 꼽히지만 매운맛은 꽤 있는 편이다.

기본 샐러드가 나오고 밥과 샐러드는 리필 가능하다는 후기가 있다. 물은 셀프이고, 대기번호표 없이 순서대로 기다리는 방식이라 피크에는 입구에서 흐름을 봐야 한다. 4인석 위주의 아늑한 좌석이라 혼밥, 친구 점심, 데이트, 아이와 어른이 같이 먹는 부산대 가성비 경양식으로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