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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칸치킨 범5점

좌천동 숯불 닭불고기, 오픈런해야 맛보는 불향

이 집은

좌천동 골목 안쪽의 오래된 멕시칸치킨 지점으로, 좌천역에서 걸으면 지하차도와 육교를 지나야 해 체감 동선이 생각보다 번거롭다. 전용주차장 없음, 인근 유료주차장 이용이고 범일역에서 동구1-1 마을버스로 붙는 동선도 같이 볼 만하다.

대표는 숯불불고기다. 주문 뒤 숯불에 구운 닭고기에서 불향이 강하게 올라오고, 양배추와 부추가 양념을 받아 밥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맛이다. 보통맛도 신라면보다 조금 더 매운 체감이라는 후기가 있어 매운맛이 약하면 보통맛부터 잡는 편이 낫다.

후라이드와 다리날개는 세트로 같이 많이 시킨다. 세트3은 숯불불고기와 다리날개 4개씩, 세트4는 숯불불고기와 다리날개 반마리 조합이라 2~3명이 술과 밥을 곁들이기 좋다. 감자는 서비스로 함께 튀겨 나오는 편이지만 추가 주문 메뉴로 보기는 어렵다.

12시 오픈 전부터 줄이 붙고, 늦은 오후에는 재료 소진으로 대기가 마감될 수 있다. 대기 카드를 받는 방식이고, 웨이팅 시 매장 이용시간 2시간 제한 안내가 보인다. 친구 술자리, 부산역·범일동 원도심 여행 코스, 치밥까지 생각하는 저녁에는 좋지만 조용한 식사보다 오픈런과 대기 감수 쪽에 맞는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