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68 깡통시장, 머릿고기 야성의 돼지국밥
부평깡통시장 골목에서 오래 버틴 돼지국밥 노포다. 전용 주차장은 없다. 차로 가면 부평공영주차장이나 광복로 부평동구간 노상 공영주차장을 쓰는 동선이 현실적이고, 시장 안이라 대중교통 접근도 편하다.
머리뼈와 붙은 고기를 함께 삶아 뽀얀 국물을 내는데, 오래된 부산식 국밥 특유의 진한 풍미가 있다. 젊고 깔끔한 국밥보다 시장 노포의 힘 있는 국물을 기대하고 가는 쪽이 맞다.
돼지국밥 10,000원, 수육백반 14,000원 구성이다. 주문은 태블릿으로 하고 후불 결제하는 구성이며, 대기가 있으면 별도 기계보다 줄을 보고 기다리는 방식에 가깝다.
부평깡통시장·국제시장 구경 전후에 제대로 배를 채우는 시장 밥집이다. 부모님과 오래된 부산식 국밥을 먹거나, 자극적인 신식 국밥보다 노포 국물을 찾는 날에 잘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