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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스커피 마린시티점

마린시티 정원과 바다를 끼고 마시는 부산 모모스

이 집은

두산위브포세이돈 101동 1층에 있는 모모스커피 마린시티점이다. 영업은 07:00~18:00, 라스트오더 17:30으로 카페치고 일찍 열어 마린시티 아침 산책이나 해안 조깅 뒤 커피 한 잔 하기 좋다. 전용주차장은 따로 쓰기 어렵고, 근처 무료·유료주차장이나 점심시간 해안도로 주차 가능 시간을 확인해 움직이는 편이 현실적이다.

입구는 해안도로 쪽이 아니라 트럼프월드와 두산위브 사이 인도 쪽 돌길을 따라 들어가는 구조다. 작은 정원과 테라스, 큰 통창 너머로 보이는 초록과 바다가 이 지점의 힘이다. 실내는 메인 라운지처럼 넓은 창가 공간과 카운터 왼쪽의 조용한 도서관 같은 공간으로 나뉘고, 테라스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

커피는 오늘의 핸드드립 원두를 보고 고르는 재미가 있다. 하바나 원두 아메리카노처럼 필터 커피 계열은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고, 쇼콜라 누아쥬와 아이스크림 라떼 같은 시그니처도 있다. 콜롬비아 아폰테 디카페인은 초콜릿, 캐러멜, 구운 아몬드 쪽 향미가 부드럽게 남아 오후에도 부담이 덜하다.

베이커리도 꽤 야무진 편이다. 더블 바닐라 에끌레어는 크림이 풍성하고, 퀸아망은 달달하고 바삭하며, 라임 생크림 케이크는 상큼한 필링이 커피와 잘 붙는다. 07시부터 빵이 차례로 나오고 13시 전후면 선택지가 넓은 편이다. 평일 낮에도 만석에 가깝고 주문 줄이 이어질 때가 있어, 조용한 창가 자리를 원하면 오전 이른 시간이 가장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