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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엘스 에스프레소바

달맞이길 힙한 에스프레소바, 그라니타와 파도바

이 집은

해운대 달맞이길117번나길, 해운대 해수욕장과 청사포 사이 언덕 주택가에 있는 에스프레소바다. 바다뷰 대형 카페가 아니라 조용한 달맞이 동네 안쪽의 작은 아지트 같은 공간이고, 해운대 가야밀면이나 청사포 동선 사이에 쉬어가기 좋다.

대표는 에스프레소 계열이다. 에스프레소가 2,500원, 콘파냐·스트라파짜토·오르베·파도바가 3,000원대로 부담이 낮아 여러 잔을 이어 마시는 손님도 많다. 에스프레소 그라니타는 1일 한정수량으로 언급되는 인기 메뉴이고, 진한 커피 풍미에 달달하고 사각한 슬러쉬 식감이 있어 에스프레소 입문자도 편하게 접근하기 좋다.

리보르노는 에스프레소와 크림, 아이리쉬 위스키 조합으로 언급되고, 파도바는 에스프레소에 크림과 카카오 파우더가 올라가 쓴맛을 부드럽게 눌러주는 메뉴다. 커피가 부담스러우면 레몬 그라니타처럼 상큼한 논커피 메뉴를 고를 수 있고, 티라미수도 함께 판다.

공간은 크지 않고 카운터를 중심으로 둘러앉거나 스탠딩바에서 짧게 즐기는 유럽식 에스프레소바 분위기다. 비 오는 날에도 손님이 많고 커피가 나오기까지 20분가량 걸렸다. 여유 있게 잡는 편이 좋다. 에스프레소 메뉴는 매장 이용 위주이고 아메리카노·라떼류는 포장 가능하다는 방문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