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7위 개금식 밀면, 닭육수 맑고 담백
조선일보 부산 밀면 베스트 7위. 개금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개금골목시장 안쪽의 대표 밀면집으로, 부산 친구를 데려가도 만족도가 높은 로컬 단골집으로 자주 꼽힌다.
1966년부터 개금골목시장 자리를 지켜온 집으로 닭 육수 베이스의 맑은 국물이 특징이다. 물밀면은 고구마전분과 밀가루를 섞은 쫄깃탱글한 면발에 깔끔한 육수, 달큰함과 새콤함이 균형 잡힌 맛이 더해져 여름에 특히 잘 맞는다.
사골 육수와 달리 담백하고 깊은 감칠맛이 이른바 '개금식 밀면'의 정체성을 만들었다. 비빔밀면은 맵삭하면서도 달달한 고추장 양념이 면에 잘 붙고, 온육수는 꼭 챙겨 마실 만하다. 개금만두는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와 쫀득한 피, 꽉 찬 속으로 밀면 사이드로 잘 맞는다.
서부산에서 밀면 하면 여기를 먼저 떠올리는 사람이 적지 않은 부산진구 개금 대표 밀면집이다. 리모델링으로 내부는 깔끔하고 키오스크 주문을 쓰며, 여름에는 웨이팅이 있지만 회전은 빠른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