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수제팥 빙수, 놋그릇 우유빙수에 팥 리필
부산대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장전래미안아파트 북문 앞) 거리의 수제 팥빙수 카페다. 부산대 학생과 장전동 현지인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부리단길' 빙수 맛집으로, 빙수철에 맞춰 계절별로 운영 정보가 달라진다.
빙수는 옛날팥빙수 7,000원, 찰떡빙수 8,000원, 흑임자빙수 8,000원, 녹차빙수 8,000원, 견과류빙수 8,900원 선이다. 옛날팥빙수는 부드러운 우유얼음 위에 통팥과 쫄깃한 떡을 듬뿍 올린 전통 팥빙수다. 인위적인 단맛보다 팥 본연의 자연스러운 단맛이 먼저 오고, 팥은 추가 요금 없이 리필된다.
찰떡빙수는 삶은 팥과 쫀득한 찰떡을 더해 식감이 좋고, 견과류빙수는 노릇하게 볶은 견과류의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진한 팥과 맞는다. 흑임자빙수는 흑임자 가루의 고소함이 강하고, 녹차빙수는 쌉싸름한 녹차 얼음과 수제팥, 인절미 떡 조합으로 단맛을 낮춘 쪽이다. 호박죽과 단팥죽은 각 7,000원이다.
아메리카노·카페라떼 등 음료가 2,500~4,000원으로 저렴하고, 고소한 아메리카노와 빙수 조합이 좋다. 우드톤 실내와 야외 테라스 좌석이 있으며 공부·노트북 이용은 어렵다. 부산대 데이트, 가족 디저트, 식후 팥빙수, 혼자 단팥죽 한 그릇에 잘 맞고, 전용 주차장이 없어 차량은 부산대역 남측 공영주차장 이용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