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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카츠

보수동 담백한 숙성 카츠, 뚝배기 돈까스 별미

이 집은

보수동과 동아대 부민캠 사이에서 찾기 좋은 작은 카츠집이다. 매장은 7~8석 정도로 아담하고 입구에 웨이팅 명단이 놓일 때가 있다. 영업은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토요일 휴무로 잡으면 되고, 주차는 노상 공영주차장 이용 동선이며 주차지원은 없다.

대표는 로스카츠와 히레카츠다. 로스카츠와 히레카츠가 각각 11,000원이라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고, 300시간 저온숙성 고기를 쓰는 집답게 고기 결이 촉촉하다. 등심은 육즙이 남아 있으면서도 느끼하게 무너지지 않고, 히레는 아이가 먹기에도 부드러운 쪽이다.

치즈돈까스는 치즈가 흘러나오는 재미가 있고, 뚝배기 돈까스는 이 집 별미로 봐도 좋다. 김치나베보다 칼칼한 순두부와 매운탕 사이의 국물감이 있어 국물에 젖은 돈가스와 우동을 같이 먹고 밥까지 비비는 흐름이 잘 맞는다. 판모밀은 더운 날 카츠 옆에 곁들이기 좋고, 히말라야 소금·와사비·수제소스를 바꿔 찍어 먹는 재미도 있다.

작은 매장이라 여럿이 오래 앉는 식사보다 혼밥, 2인 점심, 동아대 부민캠 근처 데이트 식사에 맞는다. 품절 메뉴가 생기는 날이 있어 특로스나 히레를 노리면 너무 늦지 않게 가는 편이 낫다. 전체적으로 담백한 카츠가 먹고 싶은 날 떠올리기 좋은 직원추천 돈카츠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