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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식당

범일동 직장인 생선구이, 1인분도 되는 푸짐한 한 상

이 집은

범일역 8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정도, 자유시장 뒤 조방로 골목에 있는 생선구이 로컬 식당이다. 전용주차장은 없고 차로 오면 자유시장 뒤 노상 공영주차장이나 건너편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는 동선이 현실적이다. 1층 테이블과 2층 좌식 공간이 있어 생각보다 수용력이 있다.

가장 많이 나가는 메뉴는 생선구이다. 생선구이 1인분 주문이 가능하고, 여럿이면 모듬생선구이로 갈치, 삼치, 볼락, 가자미 계열 생선을 푸짐하게 나눠 먹는 흐름이 좋다. 생선은 노릇하게 구워 나오고 간이 과하지 않아 간장이나 전용 양념장을 찍어 밥과 맞춘다.

구이 한 상에는 큼직한 대구탕이나 동태탕 계열 국물이 같이 붙어 만족도가 높다. 국물은 시원하고 짭짤한 편이며, 살과 알이 들어가 술안주로도 힘이 있다. 생선구이 옆 양념장은 단맛보다 감칠맛이 강한 스타일이라 계속 찍어 먹게 되는 이 집의 포인트다.

평일 점심에는 범일동 직장인, 저녁에는 동네 주민과 술 손님이 많이 찾는 분위기다. 웨이팅은 입구 쪽에서 다소 어수선할 수 있지만 회전은 무난한 편이다. 혼밥 생선구이, 든든한 백반 점심, 막걸리나 소주 곁들이는 저녁에 잘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