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돈카츠 강자, 트러플오일·말돈소금에 찍는 촉촉한 카츠
영도 남항시장과 영도병원 사거리 쪽 골목의 작은 일본식 돈카츠집이다. 영도남항주차장을 이용하면 매장 문의 후 1시간 무료주차권을 받을 수 있지만 일요일은 무료주차권 지원이 제외된다. 네이버예약이 가능하고, 웨이팅은 입구 캐치테이블 현장 기기에서 메뉴까지 같이 등록하는 방식이라 주말·저녁에는 메뉴를 미리 정해두는 편이 좋다.
대표는 톤섬시그니처와 하나카츠, 토로카츠다. 두껍게 튀긴 안심과 등심은 속이 촉촉하고 겉은 바삭한 일본식 카츠 결이고, 말돈소금·와사비·트러플오일을 번갈아 찍어 먹는 구성이 이 집의 인상을 만든다.
하나카츠는 꽃목살, 토로카츠는 항정살 쪽으로 식감이 또렷한 메뉴라 기본 안심·등심보다 개성이 강하다. 톤섬시그니처는 안심, 치즈카츠, 블랙타이거새우를 한 번에 먹는 구성이고, 48시간 카레나 작은냉모밀을 곁들일 수 있다. 다만 인기 부위는 주말 점심에 품절될 수 있어 특정 메뉴가 목적이면 이른 시간대가 낫다.
테이블이 6개 안팎인 아담한 매장이라 회전이 빠른 편은 아니고, 조리 시간이 15분 이상 걸릴 수 있다. 2024년부터 블루리본에 이름을 올린 영도 돈카츠집으로 알려져 있어 영도 여행 코스, 남항동 점심, 돈카츠 데이트, 혼밥까지는 좋지만 여러 명이 오래 앉는 회식보다 1~3명 식사가 더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