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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피는라멘으로되어있어

전포 8석 바 라멘, 이에케·지로케 진한 국물

이 집은

전포역 4번 출구에서 동성초 방향으로 올라가는 골목의 작은 라멘집이다. 원격 웨이팅이나 대기자 명단 없이 현장 줄 웨이팅으로 운영된 방문기가 있고, 주말 점심에는 1시간 안팎 기다린 사례가 있다. 시즌 메뉴와 휴무는 인스타를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내부는 8석 정도의 바 테이블 중심이고 입장 후 키오스크에서 선결제하는 방식이다. 여러 명이 오래 앉는 식당보다 혼밥이나 2인 라멘 식사에 맞고, 조리 과정을 보면서 빠르게 한 그릇 먹는 전포 라멘투어 코스에 가깝다.

메뉴는 시즌별로 바뀌지만 이에케 라멘, 지로케 라멘, 아부라소바가 중심이다. 이에케 소유는 닭과 돼지 베이스의 진하고 걸쭉한 간장 라멘이고, 시금치 토핑과 묵직한 육수의 감칠맛이 특징이다. 진한 국물을 좋아하는 라멘 매니아에게 맞는다.

지로케 카라이소유는 굵은 면, 산처럼 올라간 숙주와 간마늘, 큼직한 차슈가 만드는 압도적인 비주얼이 강점이다. 보기보다 매운맛은 과격하지 않지만 양과 염도가 있는 편이라 가볍게 먹는 라멘은 아니다. 수제 가라아게와 계란볶음밥 같은 사이드도 라멘 국물과 곁들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