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읍 어린이대공원 옆, 제철과일·유기농으로 굽는 케이크
어린이대공원 근처 새싹로265번길 골목에 있는 작은 디저트 카페다. 오래된 건물에 햇빛이 잘 드는 조용한 공간으로, 제철 과일로 만든 케이크가 중심이다.
유기농 밀가루와 원당, 자연방사 유정란, 동물성 생크림에 제철 과일·채소를 쓴다. 재료가 좋은 만큼 가격대는 있는 편이지만 그만큼 평소 카페에서 보기 힘든 케이크들이 나온다.
케이크는 계절마다 바뀌어 체리 피스타치오, 무화과, 호박 같은 메뉴가 올라온다. 체리 피스타치오 케이크는 꾸덕하고 촉촉한 시트에 피스타치오 크림과 씹히는 체리 알갱이가 어우러지고 단맛이 과하지 않다. 차 종류가 많고 카페인 유무가 표시돼 있어 고르기 쉬우며, 홀케이크 픽업·예약도 받는다.
안에 나란히 앉는 테이블 3개뿐이라 3팀 정도면 만석이고 4인석은 없어 테이크아웃 비중이 높다. 골목이라 주차가 어려워 대중교통이 편하고, 근처 유료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사장님께 문의하면 옆 자리를 안내받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