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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콰이엇커피

온천천 옆 직접 로스팅 필터커피, 원두 설명까지 차분한 카페

이 집은

온천천 카페거리 메인에서 조금 벗어난 조용한 로스터리 카페다. 매장 옆 건물 주차 공간은 3~4대 정도로 협소해 차로 가면 전화 문의나 주변 갓길 상황을 함께 봐야 한다. 온천천 산책 뒤 조용히 커피를 마시거나, 책 읽기와 개인 작업을 겸하는 동선에 잘 맞는다.

공간은 심플하고 테이블 간격이 비교적 여유롭다. 내부에 로스팅 기계와 원두, 드립백 판매대가 있고, 셀프바 쪽에는 책도 있어 커피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어린이 책이 비치돼 있지만, 이 집의 중심은 가족형 카페보다 조용한 커피 시간에 가깝다.

대표는 필터커피다. 원두별 산미, 단맛, 무게감, 향미를 보고 고를 수 있고, 커피가 나올 때 원산지와 향미 설명 카드가 함께 제공되는 방식이라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재미가 있다. 아메리카노와 라떼도 여러 원두 선택지가 있어 매번 다른 컵을 고르기 좋다.

레드레빈 원 플레이트 10,000원, 콜롬비아 카우카 디카페인 6,000원, 카페라떼 5,000원 선이고 비스킷과 레몬 파운드 같은 구움과자를 곁들인다. 화려한 포토존보다 직접 로스팅한 원두, 차분한 음악, 조용한 좌석이 강점이라 혼자 커피 마시기, 커피 데이트, 온천천 근처 조용한 미팅에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