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 정통 경양식 돈까스, 수프부터 시작하는 정석
이승학돈까스는 남포역 7번 출구에서 걸어가기 좋은 원도심 경양식 돈까스집이다. 건물 2층 매장이라 전용주차장은 기대하기 어렵고, 차로 가면 주변 유료주차장을 보는 편이 낫다.
식사를 시키면 따뜻한 수프와 밥, 샐러드, 깍두기·단무지가 함께 나온다. 돈까스는 넓게 펴 튀겨 소스를 올리는 정통 경양식 스타일이라 오래된 부산 돈까스 맛을 찾는 사람에게 맞다.
기본 돈까스부터 매운돈까스, 치즈돈까스, 생선까스, 함박스테이크까지 메뉴 폭이 넓다. 명지점 방문담에서는 모듬까스에 돈까스, 함박, 새우튀김, 생선까스가 함께 나와 여러 맛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남포동 쇼핑이나 영화의전당이 아닌 원도심 산책 동선에서 한 끼 넣기 좋다. 특별한 연출보다 수프부터 돈까스까지 이어지는 옛날 경양식의 익숙함이 장점이다.